기존에 asus ax3000 을 사용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기기와의 호환성 문제 (연결 계속 끊어졌다 붙었다 반복 / 온갖 설정 다 바꿔도 동일), 


포트 스캔이 들어오면 부하 분산을 못하고 코어1만 풀로드 걸린채로 유/무선 네트워크가 전부 죽는 문제, 

업무상 수십개 웹 페이지를 동시에 열 때가 있는데, 해당 상황에서도 코어1만 풀로드 걸리는 안습 상황이 계속 돼서

고민을 하다가 공유기를 교체하게 됐습니다.

(특히 기기 호환성 문제가 정말 노답이어서 어댑터도 처음 살 때 부터 국산 사제로 바꾸고 별 짓을 다 했는데 답이 없더군요)


이틀동안 써보니, 아직까지는 호환성 문제도 없고, 38평 집 전체를 잘 커버해주고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현재는 모든 설정은 마친 상태이고, 보안이 허접한 수십개의 iot 기기들을 하나씩 격리 네트워크로 옮기는 중입니다.

비싸게 주고 샀으니 오래오래 잘 굴려줘야겠네요 ㅎ

 



아래는 간단한 개봉기입니다.

 

박스입니다. 제품 박스에 뽁뽁이만 감아서 뽁뽁이에 송장이 붙어서 왔던데, 박스가 찍혔네요 ㅠㅠ 

공유기 본체도 찍혔을까봐 열기 전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공유기는 무사합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부직포에 포장된 공유기 본체가 나옵니다. 나름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유기 본체를 꺼내면 퀵가이드와 부속품 칸이 나옵니다.

 

부속품 칸을 열면, 어댑터, 랜선이 들어있습니다.

 

어댑터는 전세계 공용으로 쓰고, 콘센트 연결 부위면 각 국가에 맞게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규격은 12V 3.5A 네요.

같이 들어있는 랜선을 보고 좀 충격을 받았는데, 50만원돈 하는 공유기에 cat.5e 케이블이 들어있네요 ;;

물론 cat.5e 규격도 기가비트나 그 이상도 (이론상) 잘 지원하긴 하지만, 몇백원 더 투자해서 cat.6 규격 케이블을 주는게 이미지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본체 뒷면은 (아주 잘 떨어지는) 봉인 씰이 붙어 있습니다.

공유기 본체입니다. 매우 거대하네요.

초게에는 이런식으로 안테나가 접혀있습니다.

안테나를 모두 펴 봤습니다. 거대하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asus ax3000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ax3000도 작은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rt6600ax 옆에 있으니 귀여운 수준이네요.

두 공유기를 겹쳐봤습니다. ax3000 보다 1.5배 가량 큽니다.




뒷면입니다. 2.5G 포트 두 개에 나머지는 1G 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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