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날이 너무 좋길래 가까이 있는 인천대공원에 혼자 봄나들겸 출사 다녀왔습니다.

갔더니 가족/커플들만 잔뜩 있더군요.. 저처럼 솔플로 오신분은 거의 없던듯;;;

뭐.. 그래도 혼자 바람 잘 쐬고 온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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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호수에 앉아서 오리들을 좀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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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석이 올라와서 물을 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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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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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둘이 사이가 좋은건지 계속 붙어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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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가 쉬고있는 수풀입니다.
귀찮은건지, 겁이없는건지 가까이 가도 쳐다보고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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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사람들이 과자를 던져주면 먹을려고 열심히 쫓아가는데,
물고기떼가 그보다 먼저 먹어치웠습니다.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멍청해 보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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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이동중에 있던 물흐르는 계단..
처음에는 보기 좋아서 계속 있었는데.. 있다보니 비린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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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찍어봤습니다. 이때는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조금 덜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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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것중에 가장 예뻤던 벚꽃입니다. 끝부분만 진분홍이라 꽃잎이 정말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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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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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길..  석양이 물든 호수를 찍고싶어서 다시 호수로 갔습니다.
더 기다리면 예쁜 장면을 찍을 수 있을것 같았는데..
좀 더있으면 퇴근시간과 겹쳐서 집에오는데 한참 걸릴거 같기에 이정도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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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잡고 서있는 왜가리의 모습.. 이녀석.. 포토찬스를 주는건지
잠깐 잠깐 자세 바꿀때 빼고는 얌전히 서있더군요..
주변에 꽤 좋은 dslr과 렌즈로 무장하신 많은분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저는 망원렌즈를 안갖고간걸 후회했지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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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나오면서 석양을 받은 분수가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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