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모 사이트에서 처음 접하게된 카드 드라이브 u510..

세련된 외관에, 지갑에 쏙 들어가는 편의성까지 겸비해서 정말 갖고싶어하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1기가 제품이 3만원을 훌쩍 넘는것(8기가는 32만원;;;)을 보고는 좌절하며 포기했었는데...

몇일전 한 판매자가 이녀석을 100개 한정으로 4천원에 파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곳은 최하 25000원)

사기인지 좀 의심이 됐지만 냉큼 두개를 질렀고, 지른 녀석들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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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와 같이 박스에도 헤어라인 처리가 되어있어서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u510 본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헤어라인이 파있어 매우 고급스러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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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10 독립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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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크기비교.. 신용카드와 같은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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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3mm로, 카드3장을 겹쳐놓은것과 같은 두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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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10의 가장 큰 매력이 지갑에 넣을 수 있다는건데.. 지갑에 넣고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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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넣고 두번째




여기서부터는 연출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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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어서 전투식량을 무려 7개나 갖고있게 됐습니다.

그것도 피같은 제돈을 들여서요.. ㅠ_ㅠ

여튼 몇일 묵혀두다가 얼마전 먹었는데.. 군대에서 먹던것보다 맛있는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듯..

나름 군생활의 추억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도 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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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투식량입니다.,. 맛은 3가지로, 김치비빔밥, 야채비빔밥, 소고기비빔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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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선이 두개 있습니다. 처음에는 위의 선에따라 잘라야 합니다.
밑의 선부터 잘랐다가는.. 지퍼락을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인생이 암울해지는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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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리에 들어가봅시다.
일단 위의 선을 뜯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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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서 내용물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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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분말 된장국과, 비빔스프, 참기름이 들어있습니다.
군용 전투식량에는 계란국이랑 후식용 새알 초콜렛도 들어있었는데.. 뭔가 아쉬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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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 내부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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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비빔 스프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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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팔팔 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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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표시된 물 넣는선 까지 부어줍니다.
군용은 외부 포장지를 벗겨서 밖에서 내용물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했었는데,
민수용은 그런게 없이 그냥 안에 표시되어있네요..
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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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퍼락을 닫고 '최소' 10분이상 기다려줍니다.
군대에서 먹던 경험과,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볼때 오랜시간 묵힐수록 맛있는듯..ㅎㅎ(참고로.. 찬물을 부어도 된다고 포장지에 나와있는데, 3시간을 기다려도 먹을수가 없었다..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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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시간을 기다렸다고 생각되면 참기름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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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비벼주면 생각보다 맛있는 전투식량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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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빈후에 한숟가락 떠서 연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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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에도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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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의 압박으로 물 양만 확인하고 바로 그릇으로 옮겨놨습니다..-ㅂ-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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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나서 포장지에서 스티커를 발견했습니다.
뭔가하고 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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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부제 표시..!!! 내가 먹은건 방부제 첨가 제품이란 말인가!!! ㅇㅁㄻㅇㅎㅁㄴㅇ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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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촬영을 마쳤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올해 6월 12일에,
그것도 단 10개관에서만 개봉한 창고영화..

(창고영화 - 편집까지 다 마쳤으나, 흥행성등이 떨어진다거나, 강력한 경쟁작이 있다던가 하는 이유료

개봉일을 무한대 연기하고 창고에 필름이 박혀있는 영화를 일겉는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한때는 나름 유명한 가수였던 태수(김상중)와 그의 아들 건성(김흥수),

그리고 아이를 안고 나타나 이들 부자가 사는 집에 눌러앉게 된 마리(유인영)이 풀어나가는 이야기인데..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내용 없이

잔잔하게 스토리를 이끌어 나갔다는점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중간중간 터져나오는 대사들도 마음에 드는게 많았고..

(이럼에도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인 이유는.. 마리화나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전반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제목이 괜히 '아버지와 마리와 나' 가 아님..;; 원 제목은 '아버지와 마리화나' 였다는..)

다만 초반 10분가량의 웃기지 않는 억지개그와,

중간중간 이야기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느낌이 드는 몇몇 부분이 옥의 티랄까??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게 본지라, 간만에 국산영화를 보고나서 만족스럽게 극장을 나설 수 있었던것 같다.

한번 천천히 곱씹으면서 다시 보고싶은 영화~

DVD 나오면 반드시 질러줘야겠다.


나름대로 평 : ★★★★(평점)/★★★★★(만점) -10개중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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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길 야경..

목 좋은데서 벌브로 찍으면 더 예쁘게 나오는데...

몇일 극 피곤해서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대충...-_-;;;

GX-1s + D-XENON 18-55 로 촬영 (레벨보정, 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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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속눈썹이 숱이 많고 길이가 긴지라..

다른 이물질은 잘 안들어가는데, 대신 1~2일에 한번꼴로 눈에 속눈썹이 들어가고는 한다.

(일반인들은 속눈썹 들어가는 일이 극히 드문걸로 알고있는데.. 숱 많은자의 슬픔..ㅠ_ㅠ)

아무튼 속눈썹이 눈에 들어가면 보통 손으로 슥슥 문지르거나

티슈/면봉으로 찍어내서 꺼내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는 눈에 상당히 안좋은 방법이다.

아무리 부드러운 소재를 쓴 다 해도 망막에 어느정도 상처가 남게 되며,

이를통해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얘기치못한 상황으로 인해 안구에 상처를 입을수도 있다..

현재 안과의사들이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씻는것..

흐르는 물에 씻자면 좀 고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 현재 내가 쓰고있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물을 틀고 두 손에 물을 받은 후에 눈을 담그고 감았다 떴다 하면 된다.

이러면 대부분의 눈썹이 빠지게 된다..^^

여차하면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지말고 보다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자 ㅎㅎ

친구에게 졸업선물로 받은 향수입니다.

진한향을 싫어하는데, 이건 은은해서 좋은것 같아요.

잔향도 마음에 들고, 상당히 오래가더군요.. 세공한 다이아몬드 형태의 향수병도 예쁘구요.. ㅎㅎ

친구가 선물해준거라 정말정말 아껴쓰고있습니다..^^


GX-1s + k50.2 로 촬영 (레벨/색보정, 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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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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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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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모습입니다. 반짝이(?)는 친구가 붙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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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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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형태의 병이 잘 나오게 돌려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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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삘이 꽂혀서 시작한 물방울 찍기입니다.

순간을 찍어야 하는거라 타이밍을 맞추기가 함들어서

50분동안 400장의 사진을 찍었는데도 건진게 이거밖에 없네요..^^;;;


GX-1s + PENTAX K50.2 로 촬영 (레벨보정, 리사이즈, 색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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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날이 너무 좋길래 가까이 있는 인천대공원에 혼자 봄나들겸 출사 다녀왔습니다.

갔더니 가족/커플들만 잔뜩 있더군요.. 저처럼 솔플로 오신분은 거의 없던듯;;;

뭐.. 그래도 혼자 바람 잘 쐬고 온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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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호수에 앉아서 오리들을 좀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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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석이 올라와서 물을 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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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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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둘이 사이가 좋은건지 계속 붙어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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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가 쉬고있는 수풀입니다.
귀찮은건지, 겁이없는건지 가까이 가도 쳐다보고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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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사람들이 과자를 던져주면 먹을려고 열심히 쫓아가는데,
물고기떼가 그보다 먼저 먹어치웠습니다.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멍청해 보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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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이동중에 있던 물흐르는 계단..
처음에는 보기 좋아서 계속 있었는데.. 있다보니 비린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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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찍어봤습니다. 이때는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조금 덜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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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것중에 가장 예뻤던 벚꽃입니다. 끝부분만 진분홍이라 꽃잎이 정말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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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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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길..  석양이 물든 호수를 찍고싶어서 다시 호수로 갔습니다.
더 기다리면 예쁜 장면을 찍을 수 있을것 같았는데..
좀 더있으면 퇴근시간과 겹쳐서 집에오는데 한참 걸릴거 같기에 이정도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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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잡고 서있는 왜가리의 모습.. 이녀석.. 포토찬스를 주는건지
잠깐 잠깐 자세 바꿀때 빼고는 얌전히 서있더군요..
주변에 꽤 좋은 dslr과 렌즈로 무장하신 많은분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저는 망원렌즈를 안갖고간걸 후회했지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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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나오면서 석양을 받은 분수가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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